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피부과 시술이 없어도 실천할 수 있는 미용법, 식단 구성 및 영양제 종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 노화란?
피부 노화는 하나의 현상이라기보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눈가 입가 이마 등에 주름이 생기며,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에 국소적으로 검은 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신체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피부의 피지 분비 등이 감소되고 피부의 가장 주된 구성성분인 콜라겐이 감소되어 피부 안에 탄력 섬유가 노화되는 것입니다.
피부 관리 방법
1)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일상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은 바로 피부를 깨끗하게 클렌징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평소에 메이크업을 자주 할 경우, 잠들기 전 꼼꼼한 세안은 필수입니다. 화장을 하지 않더라도, 매일 세안을 하고 저자극성의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자고 일어난 다음에 우리의 피부는 밤사이 분비된 피지, 노폐물과 베개나 이불의 먼지 등으로 반드시 세안이 필요한 상태이며, 단순 물로만 하는 세안이 아닌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2)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우리 피부에 가장 치명적인 타격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외출 시에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합니다. 실내에 있더라도 형광등 조명이나, 창가에서 들어오는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재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바르지 않는다면, 피부의 노화를 더욱 가속화하게 됩니다.
3) 올바른 식단 유지하기
올바른 식단은 우리의 신체 건강뿐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단 속에 과일, 채소, 고기, 양파, 마늘, 생선, 곡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 C,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식품인 샐러드, 생선, 견과류 등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물은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매일 적절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피부에 탄력을 주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긴장과 스트레스는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주름, 여드름 및 칙칙함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명상, 요가, 독서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5) 충분한 수면 습관 갖기
피부 노화 방지의 핵심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수면 부족은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만성적으로도 피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수면과 피부 건강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피부 재생력 향상: 수면 중에는 피부와 세포 재생 및 회복이 활성화되는 시간입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피부의 재생력이 향상되고, 피부가 건강하고 빛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름과 탄력 개선: 부족한 수면은 피부의 주름과 탄력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잠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피부 염증 저해: 부족한 수면은 피부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증은 여드름, 피부 건조증 등 다양한 피부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톤 개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혈액 순환을 원활화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 안색이 개선되고, 생기와 활력이 살아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피부 수분 균형 유지: 수면 중에는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하지 않고 유지됩니다. 잠을 충분히 취하면 피부의 수분 장벽을 유지할 수 있어 건조한 피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피부 보습제 활용하기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방법은 적절한 피부 보습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피부는 수분을 잃고 건조해질수록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실제로 피부가 단순히 건조하기만 해도 노화가 이미 진행된 것처럼 주름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적절한 피부 보습의 정도는 사람의 피부 특징에 따라 달라집니다. 얼굴에는 보통 유분기가 있는 크림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때를 미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때를 밀게 되면 피부의 각질이 많이 탈락되어 피부가 많이 건조하게 됩니다. 피부 가장 겉표면인 각질층은 제거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